시 ( 허울 최근 작품 )
수선화 허울 / 김영태 한겹벗어낸 옷차림아직나무들은 잎새 눈 터질 듯 풀섶잎사귀 사이로 솟아오른 꽃대 하나에 하나 둘열리어지고 있는신비로운 세계 바람 살랑살랑집과산들이 흔들거린다 눈을 떠보니 하늘수줍어아기 꽃대에 기대어 숨는데 땅에서솟아나는 노오란 불길어이감출 수 없는 불꽃2023. 04. 04 신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