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화 만들기
허울 / 김영태
가죽향이
아주 오래된
장인의 집임을 알려준다
발을 내미니
솜씨있게
크기대로 그려대는 사이
참
좋은 향기가 들어온다
오랜동안
떠나있던 아릿함이었다
아장아장
쉼없이 안겨대던 아이
한동안
시간속에 있었더니
긴머리
내 곁으로 기대어 선다
기대임 속
장인의
주름진 손등 사이로
탄생 할
멋진 수제화를 보고있다
2020. 08. 08 제화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