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허울 최근 작품 )
설중매 향수
허 울 / 김 영태
요로콤
눈.비가 함께 내리는 날엔
요상하게도
마음이 꿈틀대고
아주
오래전 보았던
설중매되어버린 꽃잎을
하나하나의 꽃 이파리에
하얀 점을 찍어
향을
담아내 듯
낮은
매향을
더듬어 생각해보는 아침
2016. 02. 25 사무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