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허울 최근 작품 )

오늘을 살아가며

허 울 2019. 12. 24. 15:17

오늘을 살아가며


                         허울 / 김 영태


동으로

창문을 내어

아침햇빛을 담아내고


싱싱한

과일을 내어

입안을 즐겁게 한다


남으로

먼산을 바라보며

내 좋은

클라리넷 연주를 할 때


능선을 타며

오늘이

살아가고 있다



   2019. 04. 15    신봉동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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