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허울 최근 작품 )

올리브의 꿈

허 울 2019. 12. 24. 15:25

올리브의 꿈


                                        허울 / 김 영태


가도가도

끝이 없는 올리브 바다


푸른 바다 속

꿈들이

여물어 가고 있다


저기 저

하나하나의 나무마다

알찬 열매를 맺 듯


꿈하나

현실이 되어

오늘

먼 이국의 땅 스페인을 보듯


여기

한사람


때가 되어

내 땅에 돌아가 해야 할

가슴 속

감추러진 그 무엇


꿈이

익어가고 있음을 본다


       2019. 04. 07   마드리드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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