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허울 최근 작품 )
혼자먹는 밥은 눈물이 난다
허울 / 김 영태
내 이름
불러댈 때마다
눈을 뜨면 차려진 밥상
둘이서
함께하는 식사는 천국이었다
내가 없는
상 앞에서 혼자먹는 밥은
얼마나
쓸쓸하였을까
그가 없는
눈물이 난다
2019.09. 12 추석전날 시골집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