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적
허울 / 김 영태
사람이 없다
함께
안아주고
시끌하게 밥을 먹으며
한잔 술에
인생을 말할 춤과 노래가 없다
사람이
무섭고 두려워
부모 자식간에도 오가지 못하는
죽은 듯
변해버린 시간 앞에서
앞산을
친구라 불러놓고
악기 불고
글 쓰며
땅을 파는 하루
어찌보면
일상의 기적이다
2020. 03. 15 신봉동
일상의 기적
허울 / 김 영태
사람이 없다
함께
안아주고
시끌하게 밥을 먹으며
한잔 술에
인생을 말할 춤과 노래가 없다
사람이
무섭고 두려워
부모 자식간에도 오가지 못하는
죽은 듯
변해버린 시간 앞에서
앞산을
친구라 불러놓고
악기 불고
글 쓰며
땅을 파는 하루
어찌보면
일상의 기적이다
2020. 03. 15 신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