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허울 최근 작품 )

코방아 엉덩방아

허 울 2024. 2. 26. 10:36

코방아 엉덩방아

                      허울 / 김영태

푸른 하늘
푸른 물

빨간 찌

숨 죽인
기다림의 시간

순간
사라지면 코방아
솟으면 엉덩방아

마음 비운
작은 대 하나

눈시린
아침 햇쌀
씽긋 웃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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