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갯 짓
허 울 / 김 영 태
어디선가
소리들 틈새로 흐르는 선율
발길은
열린 귀를 따라 간다
오르내리는
에스컬레이터의 사람들
오선지의 높낮은 음표인 양
천장 유리벽에 튕겨대는 봄비는
건반 위에서 춤추는 손가락을 닮았다
겨우내 쌓인 티끌
봄비에 쓸려 내려가듯
오가는 사람들
아픔 가슴도 잠시 내려놓는다
미움보다는
사랑이 더 많아 지는 곳
빗줄기는 더욱 강해지고
피아노 선율은 더 멀리로 날갯짓 한다
날 갯 짓
허 울 / 김 영 태
어디선가
소리들 틈새로 흐르는 선율
발길은
열린 귀를 따라 간다
오르내리는
에스컬레이터의 사람들
오선지의 높낮은 음표인 양
천장 유리벽에 튕겨대는 봄비는
건반 위에서 춤추는 손가락을 닮았다
겨우내 쌓인 티끌
봄비에 쓸려 내려가듯
오가는 사람들
아픔 가슴도 잠시 내려놓는다
미움보다는
사랑이 더 많아 지는 곳
빗줄기는 더욱 강해지고
피아노 선율은 더 멀리로 날갯짓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