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허울 최근 작품 )

속 눈물

허 울 2022. 12. 30. 11:34

  속 눈 물

                          허울 / 김영태

어쩌다
눈물이 날 때가 있다

시를 쓰다가
콧노래를 부르다가
때로는
너를 생각하다가

삶이
싱거운가
실없이
눈망울이 촉촉해질 때가 있다

때로는
아린 속눈물도 있다

내가
너에게
아무것도 아니라는게

자꾸만

눈물이 난다

2021. 03. 21   신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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