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시골집
허울 / 김영태
몸이 아프니
어머니가
더욱 그립습니다
상처가 깊고
생각에서 힘들 때
서너날
시골집으로 내려가
함께하면
마냥
행복했습니다
내 이름 부르시는 소리에
눈을 뜨면
머리맡에 밥상이 차려져 있는
천국이었습니다
어머님은
천국에 오르시고
나는
그리워합니다
새벽
생각만으로도
통증이 가벼워졌습니다
다시
눈을 감고
어머님 품에 안깁니다
2022. 08. 13 COVID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