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허울 최근 작품 )

달 빛

허 울 2023. 1. 4. 10:43

    달  빛

                       허울 / 김영태

추석이라
저 멀리로도

가슴 가까이 마주서고

산 너머 산
구름건너 푸른하늘이

눈에 들어온다

지구가
동그랍다 해도

내 마음
달빛을 닮아
보이지 않는 곳이 없는데

저기 남도땅
바다가 가까운 곳에
딱 한번
그 때 그 얼굴

수 수년 지났음에도
그냥
그대로인
마음 속 한사람을 보고 있다

   2022. 09. 10  추석날에

'시 ( 허울 최근 작품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을 갈며  (0) 2023.01.04
잃어버린 공간  (0) 2023.01.04
어머니와 시골집  (0) 2022.12.30
오월의 이사  (0) 2022.12.30
올가미  (0) 202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