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의 코
허울 / 김영태
하늘이
모처럼 맑았다
여름으로 달려가는 아침
들이키는 숨이
시원하다
눈을
땅으로 내리는 순간
조형물의
발바닥이 들어왔다
어찌
누워 있는걸까
고개를 들어보니
코가
하늘로 높게 치솟아 있다
피노키오 코는
앉아 있거나 서 있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정해진 틀안에서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2023. 06. 02 광교 레이크시티
피노키오의 코
허울 / 김영태
하늘이
모처럼 맑았다
여름으로 달려가는 아침
들이키는 숨이
시원하다
눈을
땅으로 내리는 순간
조형물의
발바닥이 들어왔다
어찌
누워 있는걸까
고개를 들어보니
코가
하늘로 높게 치솟아 있다
피노키오 코는
앉아 있거나 서 있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정해진 틀안에서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2023. 06. 02 광교 레이크시티